일본 내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게임 메카인 아키하바라에 '동경애니메이션센타'가 3월 15일 개관한다.

아키하바라는 한국의 용산과 같이 컴퓨터, 전자제품의 일본 동경 내 대표적 시장이었다. 그런데, 이른바 '오타쿠'들의 본거지로서  일본 내에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소프트웨어의 거대 시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동경애니메이션센타'는 아키하바라의 '아키하바라크로스필드'에 위치한 '아키하바라UDX빌딩'4층에 위치하게 될 것이며 수용인원 170명에 돌비6.1채널과  THX시스템과 디지털프로젝터를 갖춘 최첨단 시설의 디지털극장, 라디오스튜디오 및 각종 소프트웨어 및 캐릭터제품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앞으로 일본최대의 애니메이션 정보의 발신거점으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경애니메이션센타'의 내부구조

개장이 후 센타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각종 애니메이션의 시사회, 콘서트 등을 연간 200회정도 개최하고 인기성우들을 초대하고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라디오방송을 비롯하여 각종 한정상품 및 인기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건물에 '일본동화협회'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45개소가 입주하여 기업콘소시엄을 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계를 통하여 일본 내에 관련부처나 방송국, 출판사, 완구 및 게임회사 등의 협력 제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경애니메이션센타'가 위치한 아카하바라UDX빌딩

동경애니메이션센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