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엔씨를 통해 지난 18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엑스틸(www.exteel.plaync.co.kr)이 오늘부터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상용 서비스된다. 엑스틸은 메커드(로봇)의 빠른 전투와 FPS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스킬 및 화려한 액션이 압권인 게임이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식서비스에서는 유료화된 메커드 세트 3종(스탈리온/아스타로트/하스켈)과 무기/파츠 아이템 등이 추가로 선보이게 되며, 기본적인 게임플레이는 무료로 계속 즐길 수 있다.

아이템 구입은 엑스틸 정식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플레이엔씨 통합 게임머니인 ‘NC코인’과 엑스틸 게임머니인 ‘크레딧’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개시범서비스를 통해 오픈된 아이템은 엑스틸 게임머니인 크레딧으로, 정식서비스에서 추가된 아이템은 NC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NC코인은 신용카드/문화상품권/인터넷뱅킹/휴대폰/ARS 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아이템은 7일/30일/365일제의 기간제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플레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아이템 유료화는 초보자나 직장인 등 엑스틸을 장시간 즐기지 못하는 사용자들과 고수들간의 아이템 격차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면서 “엑스틸 내에서 초보와 고수간 장비차이로 인해 실력격차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도 유료 아이템제 조기도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틸은 리니지 게임과 연계하여 리니지 게임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플레이엔씨 동전’을 플레이엔씨 가입 시 게임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리니지 안에서 플레이엔씨 숨은 동전 찾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엑스틸 홈페이지에서 초보자를 위한 동영상가이드를 통해 기본적인 조작법을 교육받거나 게임 내 첫 킬을 달성하거나 1일 5게임 이상 참여시 엑스틸 게임포인트(크레딧)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