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으로 독특한 공포의 세계를 연출한 호러어드벤쳐 게임 『사이렌』미국에서 영화화될 계획이다.

게임 『사이렌』의 이미지 중에서

이는 『사이렌』의 제작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멘트(SCEI)'의 아시아 제작담당인 'SCE월드와이드스튜디오(SCE WWS)'가 미국의 영화제작사에 '고스트하우스픽쳐스'에 영화제작권을 허락하면서 공식화되었다.

『사이렌』은 2003년 11월 발매이후 높은 인기와 함께 최근 두 번째 작품과 함께 일본내 영화 제작발표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이 이제는 미국영화시장에 진출하여 그 범위를 넓히는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또한, '고스트하우스픽처스'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감독이자 '이블데드'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샘레이미'씨가 선임 프로듀서로 있는 곳이다.

게임『사이렌』의 프로듀서 '후지사와다카하시'씨는 "우리들이 만들어 낸 세계관이나 이미지에  공감을 갖고 '샘레이미'씨가 작품을 스크린 위에 새롭게 재건시키는 것에 대해 저희 제작팀은 모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고스트하우스픽처스'의 '샘레이미'씨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멘트 월드와이드스튜디오 일본의 감독이신 '토야마케이이치로'씨가 만든 오리지날성이 넘치는 이미지와 캐릭터들로 꾸며진 '이상하고 불안한 저주받은 세계'를 다시한번 영화 속에서 재현해보 싶습니다."라고 감상을 말했다.

'샘레이미'씨는 이미 일본의 공포영화 '주온'을 할리우드 판으로 리메이크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와 같이 장르를 넘어선 높은 완성도의 시나리오와 오리지날 디자인을 통한 게임의 제작은 '멀티유스(Multi Use)'로써의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가되고 있다.

관련 사이트 :

고스트하우스픽처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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