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지난달 24일부터 9일간(연장 2일 포함) 실시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의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Pre-Open beta Test)를 통해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SUN이라는 게임의 기본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웹젠은 대규모 접속에 따른 서버안정화를 기본으로 게임시스템과 관련된 기능별 테스트 및 밸런스(Balance) 측정을 통해 다수의 게이머가 만들어내는 게임시스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개발 방향 결정을 위한 근거 자료를 확보했다.

웹젠 SUN사업부 홍요한 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의 뜨거운 호응에 비해 컨텐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금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 고객이 원하는  SUN 만의 차별화 될 수 있는 모든 컨텐츠를 추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임관련 수치를 보면, 동시접속자수 5만 3천여 명을 돌파했으며, 공식 사이트 방문국가는 90여 개국 63만 명 이상이 접속해 글로벌 프로젝트의 위상을 과시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이번 테스트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도 SUN의 실체를 접해보지 못한 게이머들과 초기 게임접근에 어려움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SUN이 어떤 게임인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일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타입을 제시할 수 있는 완성된 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대해 게이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