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에서 서비스하고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온라인 밀리터리 1인칭 슈팅게임 『헤드샷온라인』이 지난 1일 최종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오픈 베타를 앞두고 시작된 이번 최종테스트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예정되었던 테스트 계획을 2월 1일까지 연장시켜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2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COM AI(인공지능)시스템과 신규 맵/무기류를 선보여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공개된 COM AI(인공지능)시스템은 유저들의 폭발적 호응을 받았다. 어떤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 명을 [COM]XXX로 지어 마치 컴퓨터(AI) 캐릭터가 플레이를 즐기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넘쳐났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업데이트된 내용에 대해 자발적으로 소감이나 의견 제시는 물론이고, 문제점 및 대안까지 제공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또, 총기 및 타격감 등의 게임 밸런스에 대한 기획적인 아이디어 제시하는 등 개발자 수준을 방불케 하는 심도 있는 테스트 리포트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최종 테스트에서는 유저와 GM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 중 하나이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헤드샷온라인 라디오 방송을 통해 GM과 함께 헤드샷온라인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른 유저가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전체 맵을 돌아다니며 쉽게 찾아내기 어려운 버그들을 찾아내어 GM들에게 알려주는 유저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렇듯 GM과 함께 게임 플레이를 즐기며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던 열정적인 유저들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테스트가 되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헤드샷온라인의 유저는 “1차 때에 테스트에 참여하여 헤드샷온라인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아쉽게도 2차는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번 최종 테스트에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컴퓨터 캐릭터 시스템이 추가되어 나 같은 초보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GM들의 활약으로 게임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졌다. 빠른 시일 내에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테스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헤드샷온라인 GM 베리모어는 “첫 라디오 방송 때 긴장한 탓인지 많은 실수를 했는데, 다행히 방송 후 많은 유저들의 많은 격려로 두 번째 방송부터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테스트 기간동안 꾸준히 참여해준 많은 유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하는 헤드샷온라인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헤드샷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