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GONZO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GDH는 100% 출자회사인 GONZO의 애니메이션 제작 자회사로 경기도 부천시에 GK Entertainment라는 법인을 5억원의 출자자금으로 2월 1일부로 설립하였다.

GK Entertainment는 GDH그룹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GONZO의 제작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GDH그룹은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제작공정의 일부를 한국에 아웃소싱한 적이 있지만,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통하여 현지 제작진들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과 동시에 인재육성 및 제작규모 확장, 퀄리티 향상,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하려고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아시아 시장 강화 및 확대와 함께 최신기술과 트랜드를 흡수하여 하이퀄리티 영상을 일본만이 아닌 전세계에 제공해 나아간다고 밝혔다.

GONZO는 『청의 6호』를 시작하여 『풀 메달 패닉』, 『최종병기 그녀』, 『헬싱』, 『전투요정 유키카제』 등 다수의 TV애니메이션과 OVA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 제작사이다.

GONZO는 현재 극장용 애니메이션 『은발의 아기토』가 1월개봉, 그리고 『브레이브스토리』를 개봉 준비 중이며, 15주년 기념작으로 2003년 일본SF대상을 수상한 '우부가타토우'씨의 인기소설 『Mardock Scramble'』을 『청의 6호』,『엑사일』등의 캐릭터 디자이너 '랑게무라타'씨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Mardock Scramble』는 3D를 이용한 작품으로 2006년말 OVA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사이트 :

GDH 공식 홈페이지

'Mardock Scramble'의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