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들이 낙서해놓은 듯 장난스럽고 엉성한 그림, 일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주제들, 인터넷에서 자주 쓰는 언어들'

최근 이러한 컨셉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림과 글들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런 재미있는 콘텐츠가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둔 이벤트에도 사용되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지오스큐브. 이번 달 SKTelecom에서의 『북천항해기Ex』출시를 앞두고 홍보 이벤트로서 ‘공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오스큐브에서 내세운 공감 내용은 모바일 게임을 열심히 하여 희귀 아이템을 받으려는 순간, 종료 버튼을 눌러버려 아쉽게 기회를 놓친 경우이다. 이런 내용에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많은 유저들은 공감을 표시하며, 각자 자신들의 공감을 얻을만한 사연들을 올리고 있다. ‘친구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장난으로 핸드폰을 닫을 때’, ‘게임 중 전화가 왔는데 통화가 끝나고 무심코 전화를 닫을 때’, ‘게임 도중 배터리가 없어 꺼질 때’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들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북천항해기Ex는 기존 『북천항해기』의 완전판이다. 유저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전체 퀘스트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하였고, 항해 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으며, 일일이 적어가며 하지 않도록 항구마다 시세를 확인할 수 있게 한 특징이 있다. 말 그대로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아쉽다고 ‘공감’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 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북천항해기Ex 출시를 앞둔 공감 이벤트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재미있는 경험담을 소개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3000원상당의 무료통화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