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M&E (Media & Entertainment) (본부장 채수호)는 오늘 자사의 Discreet Lustre(디스크리트 러스터) 의 실시간 성능 및 쌍방향 작업 효과 향상에 효과적인 시스템 가속기인 Autodesk Incinerator 1.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출시된 오토데스크 M&E의 Incinerator 시스템은 자사의 디지털 컬러 그레이딩(색 보정) 솔루션인 Discreet Lustre와 함께 사용됨으로써, Discreet Lustre의 실시간 컬러 그레이딩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이다.

Incinerator는 컴퓨팅 클러스팅 기술을 활용, HD 및 2K 해상도, 그리고 가속화된 4K 해상도로 실시간 시각 효과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1차(전체적인 이미지 수정 작업), 2차(자동차의 색상, 혹은 하늘 색상 등과 같은 이미지의 일부 분리, 수정 작업) 컬러 그레이딩 작업 역시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Incinerator 시스템은 여러 Discreet Lustre 시스템이 공유할 수 있는 모듈식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그룹 환경에서 공유 작업을 수행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이와 같은 장점은 포스트 프로덕션 등에서 공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때 효과적인 공동 작업 진행 및 공유를 가능하게 해준다.

Discreet Lustre는『킹콩』,『올리버 트위스트』,『알렉산더』 등과 같은 영화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및 기업의 TV 광고 제작물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덴마크의 포스트 프로덕션인 Shortcut이 Discreet Lustre와 오늘 발표된 Incinerator를 사용해 『A Soap』(56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선정된 러브 스토리),『Den rette And』,『Johnny Was』, Lotto』,『Tempelriddenrnes Skat』등 다섯 개의 영화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반 슈미트(Ivan Schmidt) Shortcut 기술 이사는 “오토데스크 M&E의 Discreet Lustre와 Incinerator 의 결합은 쌍방향 작업 수행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Shortcut은 작업 진행과 관련하여 종종 내부적으로 라이브 세션을 열고, 영화 촬영 기사들과 함께 작업 화면상으로 영화의 색상 및 구성, 조명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제 Incinerator와 Discreet Lustre 시스템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라이브 세션을 보다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감독과 카메라맨이 표현하고자 하는 화면이 담긴 최종 필름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슈미트 이사는 또한 “Shortcut은 지금까지 정교한 컬러 그레이딩 작업 과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토데스크 M&E의 Incinerator와 Discreet Lustre야말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바로 그 시스템이다. 이 두 시스템의 결합은, 현재 업계에 존재하는 어떤 컬러 그레이딩 시스템보다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라고 덧붙였다.

오늘 발표된 Incinerator 시스템은 새롭게 출시된 리눅스 기반 Discreet Lustre 2.7 디지털 컬러 그레이딩 시스템과는 호환되나 그 이전 버전의 Discreet Lustre 시스템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Autodesk Incinerator와 Discreet Lustre 시스템에 관한 상세 정보는 www.autodesk.com/lustre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