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반항 청춘 X-RPG『서기 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의 제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비공개 시범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지난 12일 공식 마감됐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서수길)는 자체개발 신작게임『어프』에서 지난 9일부터 4일간 진행한 두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어프는 평일 오후 4시부터 주말에는 24시간 개방했으며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 사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색다른 게임성에 대해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

즉, 기존 평면에서 몬스터 잡기로 일관하던 기존 MMORPG의 법칙을 탈피, 입체적 공간 큐브에서 점프하고 수구리고, 때리면서 공격하는 등 다이나믹한 액션성을 선보였으며 특히 이번에 추가된 맵보상 시스템 ‘타임 어택’은 긴장감 넘치는 어드벤쳐 아케이드 액션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또한 게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개발자들이 유저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 체험 달리기 이벤트와 OX 퀴즈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늦은 시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스터들은 높은 참여율과 함께 운영진들보다 더 빠른 신기록을 기록, 그들의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세민 실장은 “아직 클로즈 베타테스트임에도 어프를 즐기는 테스터들의 열성적인 모습은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테스트를 계기로 어프의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기획의도가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서는 것 같아 향후 대중적인 게임으로 정착하리라 확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후의 유저 리뷰는 어프 공식홈페이지 테스터 리뷰 게시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반항 청춘 X-RPG를 표방하는 신개념 온라인 게임 어프는 엽기 발랄 두 주인공 어니스와 프리키가 펼치는 가상현실 속 큐브 맵에서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모험과 탐험을 강조한 어드벤쳐 아케이드 액션 전투가 특징인 게임으로, ‘큐브’, ‘매트릭스’등의 공상 영화에 기초한 전혀 색다른 느낌의 탄탄한 게임 시스템은 게이머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