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횡스크롤 슈팅게임『루디팡』이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다.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게임믹스(대표 김종철)에서 개발한『루디팡』의 파이널 프리오픈 테스트를 오는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실시한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루디팡은 이미 1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유저의 경험치에 따라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시스템’이 도입되고, 난파된 유령선 컨셉의 4종의 맵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 로비상점 기능이 추가되어 무기, 방어구, 소모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 구매와 캐릭터 장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나온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UI(User Interface)를 가시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변경했다.

윈디소프트는 ‘신비한 미생물 체험전’에서 루디팡 체험존 운영을 비롯해 게임쇼 채널 ‘퀴니’와 공동으로 루디팡 MC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윈디소프트 조희곤과장은 “오픈 베타서비스에 앞서 최종적으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고자 파이널 프리오픈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비공개 테스트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루디팡 공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루디팡은 ‘지스타 2005’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직관적이고 쉬운 플레이로 많은 관심을 받은 2006년 윈디소프트의 첫 출시작이다. 루디팡은 슈팅 본연의 명제인 "신나게 쏘고 터뜨린다"에 집중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테스트는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윈디존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