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게임산업 발전 및 게임개발자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게임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윈디소프트 이한창 대표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원장은 7일 오후 한국 게 임산업개발원에서 게임산업협력에 관한 포괄적 상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게임개발자 육성에 '윈디 장학금' 1억원 지급 및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게임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윈디소프트와 국내 게임 교육의 산실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증은 민간기업이 국가산하기관에 장학금을 기증하는 첫 번째 사례로 게임업계내에서 산관협동의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

윈디소프트의 3D 캐주얼 액션게임『겟앰프드』는 현재까지 누적 1,200만 명의 회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루디팡』등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게임아카데미는 전통의 게임개발 교육의 산실로서, 게임 산업의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졸업생을 배출해 게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기관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윈디소프트의 이번 장학사업은 기업의 사회 환원이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윈디소프트 이한창 대표는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게임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글로벌 인재 양성이 필수이기에 앞으로도 윈디소프트는 글로벌 게임인력 양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