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오는 9일부터 온라인 야구게임『마구마구』의 공개시범 서비스를 넷마블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 계열 게임스튜디오인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마구마구는 총 3회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야구시즌을 맞아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테스트를 통해 ‘다:다(多對多)모드’ 및 풍부한 표정의 캐릭터 등 기존 온라인야구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로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었던<마구마구는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한층 보강된 대중성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구마구는 온라인게임의 강점인 멀티플레이와 커뮤니티성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다:다(多對多)모드’와 ‘팀채팅’ 기능을 도입, 싱글플레이 위주인 기존 온라인야구게임과 달리 팀플레이의 요소가 돋보이며, 여러 명이 동시에 한 팀이 되어 팀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또 하나의 강점은 초보자를 위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는 점. 초보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돕는 ‘튜토리얼 모드’와 ‘연습모드’를 통해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연령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이펙트.사운드 효과 등도 마구마구 인기비결의 주요 요소이며, 연장전 추가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의 전개 및 진정한 승부수를 가릴 수 있게 한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많은 게이머들이 쉽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WBC와 야구시즌을 맞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새로운 모드 및 시스템의 추가와 함께 투수 및 타격폼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는 “커뮤니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의 리그나 대회를 계획 중이며, 길드 간 리그를 시스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시스템으로 기존 야구게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