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대전 온라인게임『길드워』의 새로운 챕터,『길드워 챕터2 : 깨어진 동맹(이하 깨어진 동맹)』을 오는 4월 28일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깨어진 동맹』은, 지난해 같은 날인 4월 28일 출시되어 깊이 있는 게임성, 환상적인 게임 디자인, 새로운 형태의 과금체계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길드워의 다음 줄거리(챕터)로 구성된다. 신규 캐릭터를 비롯해, 50여 개 새로운 지역과 미션, 수백 가지의 스킬, 동맹 대결구도 등 전작에 비해 더욱 방대해진 게임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깨어진 동맹은 전작의 구매 없이 별도로 즐길 수 있는 스탠드얼론(Stand-Alone) 방식으로 공개된다. 이미 길드워를 구매한 게이머는 추가구매를 통해 두 가지 내용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추가구매 없이도 모든 게이머와 길드활동 및 대전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깨어진 동맹을 사전에 무료체험 할 수 있도록,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전공개(Pre-Open)행사를 진행한다.

길드워 개발스튜디오 아레나넷의 개발자 패트릭 와이어트(Patrick Wyatt)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킬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한 요소”라며, “게이머들끼리 싸우는 대인전(PvP)모드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같이 협력하는 롤플레잉(RPG)모드에 더욱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과 아시아 게이머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북미와 유럽은 패키지 판매를 통해 4월 28일부터 정식서비스를, 한국은 같은 날 공개시범서비스(Open Beta Test)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드워는 출시 이후, 전세계 13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대만에서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