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개발한 CUTE MMORPG『트릭스터 AD』가 대만에서 ‘까발라다오(까발라섬)”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에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위치한 ‘Brown sugar’ 에서 현지 5개의 텔레비전 채널 및 약 70여명의 각 매체 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트릭스터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대표와 트릭스터 대만 파트너 Chinese Gamer사  천쿠이핑 대표 그리고  Soft World사 왕동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세 대표가 커다란 보물상자를 열쇠로 여는 의식을 거행하며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보물상자에는 대만 동전으로 약 30만 달러(한화 1000만원 상당)가 들어 있었으며, 보물상자 속 금화의 형상화를 위해 금빛의 대만 50원 동전만으로 채워졌다. 또한 트릭스터 게임 시연, 트릭스터 주제가 방영 등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현지 매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어려운 대만의 네트워크 상황을 고려해 미리 배포된 클라이언트를 통해 대부분 접속해 오는 대만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12,000명의 획기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4일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마친 대만 트릭스터 ‘까발라다오’는 올해 초 대만 최대 게임 포털 사이트인 Gamebase.com에서 선정한 기대작 1위로 발표된 바 있고, 최근 gamer.com.tw의 기대작 1위로 등극해 대만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해외 사업팀의 강희재 부장은 “트릭스터는 대만에 맞춰 철저한 현지화를 진행하였다. 특히 게임 내 다양한 대만 특화 시스템을 통해 대만 유저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이며 오픈 이후 동시 접속자 수 목표는 5만 명이다.” 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