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와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이하 협회명 KeSPA)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윈디소프트와 KeSPA는 20일 오전 e-스포츠 협력에 관한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겟앰프드 공인리그 개최를 비롯한 온 오프라인상 사업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윈디소프트와 KeSPA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민게임『겟앰프드』가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e-스포츠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KeSPA는 겟앰프드를 비롯한 『루디팡』『타입F』등 윈디소프트 게임들의 공인 리그를 개최하고, ‘공인심판제’를 도입해 대회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에 설립된 협회 공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매주 주장원 대회를 열어 열기를 확산해 나가고, 연말에 2006년 ‘그랜드파이널 챔피업십’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의 겟앰프드는 KeSPA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 종목’이다. 겟앰프드는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대전액션게임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동시 접속자 5만 명, 회원 수 1,200만 명을 돌파한 국민게임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겟앰프드는 낮은 진입 장벽과 다이내믹한 대전액션 등으로 청소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반스 겟앰프드 챔피언십 시즌전 등을 진행해 오며 e-스포츠로서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윈디소프트 이한창 대표는 “겟앰프드를 비롯한 윈디소프트 게임들이 KeSPA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 리그로 진행되게 되어 기쁘다.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