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팡야』가 태국에서 회원수 260만 돌파를 기념해 이 달 19일 태국 시암 파라곤에서 축하파티 (Play with Me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국 서비스사, ‘이니3  디지털’(대표 크롬펀 아피타나쿤)이 개최한 이번 축하 파티는 지난 2005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11개월만에 회원 수 26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유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 이 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장 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날 오프닝 행사로 태국 전통악기를 이용한 축하 연주에 이어 ‘하나’, ‘아린’ 등 팡야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려한 축하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온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태국 각 지역의 대표들이 모여 대결을 펼치는 ‘태국 팡야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또 퍼터로 퍼팅을 하여 공이 멈춘 곳에 적혀있는 점수를 획득하는 ‘팡야 퍼팅’, 빵을 많이 먹는 유저에게 게임 포인트 ‘팡’을 지급하는 ‘빵 많이 먹기 대회’ 등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는 지난 2004년 11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5년 3월 오픈 베타테스트,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팡야는 유료화 실시 11개월 만에 총 회원수 260만명을 돌파하고 태국 온라인 게임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대국민 게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해외PM 정지수 대리는 “팡야는 건전한 스포츠 게임으로 태국에서 많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간단한 조작법과 깜찍한 캐릭터 등이 태국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국민 게임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