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Xbox 360용 롤플레잉 게임(이하 RPG) 기대작으로 손꼽히는『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을 오는 30일 정식 발매한다.

높은 자유도로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엘더스크롤』시리즈의 최신작 '오블리비언’은 지난 해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최고의 RPG 게임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전문가들의 인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게임. 지난 20일 북미에서 출시 후, 각종 해외 매체에서도 최상위권의 리뷰 점수를 받고 있는 등 RPG 게임의 극치(極致)로 손꼽히고 있다.

전작에 비해 더욱 방대해진 스케일과 차원이 다른 고화질 그래픽, 상상을 초월하는 자유도가 오블리비언의 주요한 특징. 게이머들은 위엄 있는 전사에서 사악한 암살자나 주름 가득한 늙은 마법사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실사와 같은 도시 경관과 지하 감옥, 게임 역사상 가장 현실에 가까운 숲 등 기존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영상도 오블리비언의 빼놓을 수 없는 볼 거리. 시리즈의 자랑거리인 인공지능의 NPC는 무려 1000명 이상이 등장해, RPG 게임의 자유도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Xbox 담당 매니저인 도정한 차장은 “상반기 Xbox 360의 기대작 중 하나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소개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 오블리비언이 초대하는 광활한 판타지 세계 속에서 마음껏 모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데스다소프트웍스가 개발한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은 15세 이용가이며 한글화 매뉴얼을 지원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4만 5천원(부과세 포함).

출처: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