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는 PSP로 처음 선보이는 사실적인 권투 게임,『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3』을 3월 29일 발매한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3』는 Xbox 360 버전으로 지난 2월 말 발매되어 연일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등 이미 게임성에서 호평을 받은 명작으로 그동안 PSP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국내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제품이다.

 게이머들은 무하마드 알리를 비롯하여 로이 존스 주니어, 버나드 홉키스가 되어 사각의 링에서 라이벌과 한 판 승부를 벌일 수 있으며 알리(Ali) 대 프레이저(Fraizer), 홉킨스(Hopkins) 대 테일러(Taylor) 등 복싱 역사를 빛낸 라이벌 간의 역사적 대결을 경험하게 된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3는 EA Sports 헤이메이커(Haymaker)로 마치 실제 같은 원 펀치 넉다운으로 상대를 잠재울 수 있으며 EA Sports컷맨 (Cutman) 으로 게임 중간중간 선수의 부상을 치료할 수 있다.

격렬한 매치를 통해 랭킹을 높여가며 무명의 선수부터 챔피언 쉽 도전자까지 잠재력있는 선수를 복싱계의 슈퍼스타로 트레이닝할  수 있는 커리어 모드가 게임의 백미.

특히, 골수 팬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기능은 Repeat History, Change History, My History 등 세 개의 모드에서 복서를 창조하고 복싱 장비와 기어를 업그레이드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라이벌 챌린지(Rival Challenge) 모드이다.

또한, PSP 게임기만의 특징인 애드 혹(Ad-hoc) 모드에서 2인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유명 쇼핑몰에서 마우스피스를 함께 증정하는 온라인 예약판매는 이미 매진되는 등 올 봄 PSP용 권투 게임의 돌풍을 예감하고 있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3는 15세 이용가로, 권장 소비자 가격은 3만 8천원이다.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A 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