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4월 28일 전세계 동시 공개 예정인『길드워 챕터2 : 깨어진 동맹(이하 깨어진 동맹)』의 국내 과금정책과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과금정책은 해당 챕터를 한번 구매하면 평생 추가사용료 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이선스 판매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월정액 방식 추가’ 및 ‘기구매자에 대한 혜택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인 라이선스’는 챕터1과 마찬가지로 49,5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며, 챕터1 이나 챕터2 어느 것이든 1개의 챕터를 구매하면 이외의 챕터는 40% 할인된 29,700원에 추가 구매할 수 있다. PC방 IP당 부과되는 ‘비즈니스 라이선스’는 66,000원에서 25% 할인된 49,500원으로 책정되었다.

여기에 월 이용료만으로 챕터1과 챕터2 모두 즐길 수 있는 ‘월정액제’가 추가되었다. 개인대상의 ‘소액 월정액’은 9,900원에, PC방내 모든 IP의 접속이 가능한 PC방 ‘All IP 월정액’은 99,000원에 판매된다.

이 과금정책은 깨어진 동맹의 상용화 시점부터 챕터1에도 함께 적용되며, 기구매자의 라이선스 구매시 할인혜택과 더불어 챕터1 기구매 고객을 위한 ‘챕터2 라이선스 무료제공 이벤트’가 4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정동순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충성도 높은 기구매고객과 신규고객의 접근 문턱을 낮추고자 여러 가지 혜택과 과금방식을 고민했다. 아시아 게이머를 위해 롤플레잉모드를 강화하고 동양적 분위기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적인 측면과 게임의 재미 측면 모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깨어진 동맹은 4월 28일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공개시범서비스(Open Beta Test)를 실시, 5월 24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 길드워는 한국, 북미, 유럽, 대만, 일본 등 5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되고 있으며, 출시 5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 북미, 유럽에서 깨어진 동맹의 프리오더박스(Pre-Order Box : 선구매 패키지)가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에서는 판매순위 5위안에 드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