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시간여행 RPG『타임앤테일즈』가 오픈베타 기간 동안 계속 ‘마라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임앤테일즈』‘마라톤 이벤트’의 첫 번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에 깜짝 시간을 지정해 게임하고 있는 모든 유저에게 타임앤테일즈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게임 플레이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자유이동카드, 용병부활카드, 회복제, 광물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마라톤 이벤트’의 두 번째는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타임앤테일즈 맵 내 다양한 곳에 보물상자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보물상자를 깨면 첫 번째 이벤트 선물과 같이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소모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타임앤테일즈는 오픈베타 이후 다양한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매월 3.6.9로 끝나는 날 (3,13,23,6,16,26,9,19일)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너스 아이템을 지급하고 경험치를 두 배로 제공하는 3.6.9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경험치를 두 배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벤트 두 시간 전 홈페이지와 게임을 통해 내용을 공지하는 게릴라성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이를 기대하는 유저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타임앤테일즈는 이후로도 깜짝이벤트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베타를 기념해 시작한 타임앤테일즈 ‘에피소드정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2,3차로 업데이트 되는 장보고 편, 사카모토료마 편, 아더왕 편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가장 먼저 완료하는 유저 300명에게 ‘타임앤테일즈 커플 머그컵’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현재 진행 중으로, 많은 유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타임앤테일즈 관계자는 “타임앤테일즈가 지난 3월 30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이후 유저들의 이용이 점점 활성화 되면서 이에 보답하는 행사로 ‘마라톤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게임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만큼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