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 제작사인 AQ interactive는 악마를 상대으로 싸우는 마녀의 이야기를  Xbox360용 액션어드벤쳐 게임 『Bullet Witch』를 제작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Bullet Witch』는 2013년의 근미래가 무대이다. 서계는 천재와 역병등으로 세기말적 피폐와 혼란을 치닫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악마'가 현대에 되살아 났다고 불리우는 괴 생명체의 출현으로 인류를 무참히 살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때, 악마와 대등한 힘을 가진 '알리시아'라는 정체불명의 여인이 나타나 괴물들을 물리치게된다. 그리고, 그녀의 파워와 긴 빗자루를 연상시키는 긴 장총을 목격한 사람들로부터 '마녀'라고 불리게 된다.

『Bullet Witch』의 주인공 '알리시아'
 

본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알리시아'가 되어 악마나 괴물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그 내용으로, 마녀의 빗자루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디자인한 장총인 '건롯트'는 쓰러트린 적의 혼을 탄환으로 이용하여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롯트'는 적을 해치울수록 성장하여 더욱 강력한 무기로 변화하기도 한다.

이 외에 '알리시아'는 역시 마녀답게 적을 해치워 싸인 파워를 이용하여 장미를 던지면 적들을 관통하여 처치한다던가,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등의 마력등도 가지고 있다.

악마는 왜 인간을 적대시하여 멸망시키려 하는가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러한 악마는 인간과 다른 외견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흉악한 인간의 혼을 되살려 괴물로 재생시킨다. 이 괴물을 '가이스트'라고 하는데 미이라 같은 모습을 하고 인간의 지능을 이용하여 군사시설에서  강탈한 최신병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주인공인 '알리시아'역시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싸우는 목적이 무엇인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물리 시뮬레이션을 섞은 멋진 영상과 총과 마법을 사용하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이 전개될 『Bullet Witch』는 6월 29일 일본현지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Bullet Witch』게임 스크린 샷

관련 링크 :

『Bullet Witch』공식사이트

AQ interactiv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