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온라인이 일본 테스터 3천명 모집 6시간 만에 3만 명이 몰려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라곤네트웍스(대표 박준서)는 자사가 개발중인 카툰판타지 MMORPG『샤인온라인』이 일본에서 체크업 테스트를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샤인온라인을 일본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하이파이브 사(대표 사와시온)는 샤인온라인 일본 명『브라이트 킹덤 온라인』의 체크업 테스트 3천 명 모집 6시간 만에 3만 명이 몰려 일본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해 왔다.

이번 일본에서의 테스트는 오픈 서비스를 하기 전 최종 점검차원에서의 다양한 게임시스템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또한 3천 명의 일본 테스터들에게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관련 정보를 게이머들에게 받는 등 관련 콘테스트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 일본 브라이트 킹덤 홈페이지에서 매일 테스터들에게 테스트 과제를 주고 관련 과제에 대한 게이머의 의견을 받으면 하이파이브 사가 특별하게 준비한 한정 상품을 제공한다.

아라곤네트웍스 박준서 대표는 “만화 풍 온라인게임 샤인온라인이 일본 첫 공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예상했던 일”이라고 말하고 “일본 게이머들의 성향은 한국 게이머와 다르며, 이에 일본 게이머들의 특성에 맞는 현지화 작업이 양사간의 긴밀한 협조로 잘 이루어져 일본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