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시간여행 RPG『타임앤테일즈』의 옴부즈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임앤테일즈의 옴부즈맨은 타임앤테일즈에 애정이 많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게임의 문제점과 운영에 대한 쓴 소리에 귀 기울여 게임에 반영하고, 또한 게임 플레이 중 캐릭터 육성법과 에피소드 클리어 노하우 및 유용한 정보 등을 유저들 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타임앤테일즈 홈페이지 ‘게임 노하우’ 게시판에 쓴소리와 공략법을 올려주는 회원 중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주는 회원 중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여 옴부즈맨으로 임명하게 되며, 옴부즈맨이 되면 게임 내에서 옴부즈맨임을 표시하는 ‘네임택’을 부착하여 활동하게 된다. 또한 경품으로는 자체 제작한 ‘타임앤테일즈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세트에는 타임앤테일즈 로고가 삽입되어 있는 머그컵, 티머니카드, USB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기 옴부즈맨 활동은 5월 29일부터 시작한다. 모집은 오늘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발표는 5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후 옴부즈맨은 매월 19일 게시판 활동량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타임앤테일즈 관계자는 “쓴 소리 역시 유저의 애정이라고 생각해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옴부즈맨 제도를 통해 비평뿐 아니라 좋은 공략법이 공유되면서 하나의 커뮤니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