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동양풍 환타지 온라인게임『탄트라 : 카타나Ⅲ』가 ‘무다(Mudha)’ 맵과 새로운 스토리, 몬스터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 달 26일 실시했다.

‘무다’는 이름에서 담고 있듯, 혼돈과 혼란을 모티브로 한 던전이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인도 신화에 기반한 탄트라의 스토리 전개에서 절정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시바신의 부인인 ‘칼리(Kali)’가 등장, 파괴의 신 시바를 봉인한 ‘비슈누(Visnu)’의 결계를 파괴하고자 한다. 유저들은 무다에서 이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무다 던전은 서로 다른 몬스터가 존재하는 36개의 방에 주사위를 굴리듯 유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을 이동하게 된다. 각 방은 3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는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지역이고, 2단계는 파티플레이가 중심이 되는 곳, 3단계는 각 방의 보스가 등장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각 방마다 아이템과 경험치 등 각기 다른 메리트로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던전에 추가되는 몬스터는 스토리상 칼리 여신의 부하라고 할 수 있는 ‘마라’들과 비슈누의 결계를 지키는 비슈누 군이 있다. 탄트라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팔왕들이 칼리 여신에 의해 변질되어 몬스터로 나타나게 되며, 칼리 여신도 보스로 등장한다.

던전 업데이트와 더불어 기존의 아이템보다 고급스럽게 제작된 13차 아이템이 대거 추가된다.

탄트라 : 카타나Ⅲ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직업별 종족 스킬을 추가하고, 최고 레벨이었던 99레벨에 대한 제한을 해제한다. 또한 새로운 던전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는 경우 경험치 페널티를 주지 않고, 던전 몬스터 체험과 스킬 변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antra-onlin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