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Ⅱ』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크로니클5가 오늘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리니지Ⅱ』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계속된 ‘혼돈의 연대기(The Chaotic Chronicle)’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크로니클5 ‘피로 맺은 결의(Oath of Blood)’를 오늘 테스트서버를 통해 선보인다.

리니지Ⅱ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덴과 엘모어 대륙을 완성시키고 새롭게 진화된 형태의 혈맹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흥미로운 재미요소를 대거 등장시킨다. 리니지Ⅱ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보스 몬스터 ‘프린테사‘를 출현시켰으며 48개의 신규 스킬과 A그레이드 방어구,12종의 악세서리 등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가 예정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부제인 ‘피로 맺은 결의’의 분위기처럼 전반적으로 비장미 넘치는 컨텐츠 가운데서도 ‘낚시왕 대회’나 아지트 등 색다른 분위기의 즐길거리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 속에 기대를 더하고 있는 이번 업데이트는 한 달여의 테스트기간을 거쳐 6월초 본 서버에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리니지Ⅱ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며 크로니클 시리즈를 마감하게 될 크로니클5 ‘피로 맺은 결의(Oath of Blood)’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neage2.co.kr)나 프리뷰사이트(www.lineage2.co.kr/preview/ch5/view.asp)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