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대표 김남주)은 신개념 액션 MMORPG『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의 오픈베타테스트와 함께 차세대 음성대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금번 음성대화 시스템은 SUN의 화려한 액션과 빠른 속도의 플레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키입력을 통한 채팅의 불편함을 줄이고, 기존 채팅으로 설명하기 힘든 다양한 의사소통을 추구하고자 도입됐다.

기존 게임들도 음성대화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있었으나 각종 부작용(음성대화를 통한 욕설, 성적발언 등)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이런 문제로 인해 게이머들이 선뜻 음성대화를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SUN의 음성대화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넣고 이를 통한 음성채팅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했으며, 더불어 음성대화만이 가질 수 있는 기능을 부각시켜 처음 이용하는 유저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웹젠 홍요한 사업부장은 “음성대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몰입감, 게이머들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SUN의 음성대화 시스템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SUN전용 음성대화 하드웨어 솔루션에 대한 지원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