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네오플(대표 허민)이 개발한 캐주얼 야구게임『신야구』에서 한국 프로 야구단 ‘두산 베어스’와 이 달 3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잠실 야구장에서 한빛소프트 윤상진 팀장과 두산 베어스의 김정균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신야구는 업무 협약을 통해 두산 베어스 배너와 대회 타이틀, 게임 내 PPL 을 제공하고, 두산 베어스는 자켓과 티셔츠, 모자, 야구공 등을 포함한 구단 용품을 지급하게 된다.

또 신야구는 두산 베어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두산 베어스 배 신야구 리그’를 개최한다.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하고,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0개 구단은 5월 14일 서울 신림역 근처 PC방에서 오프라인 본선전을 치룰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하와이 여행 상품권과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2위부터 4위에게도 필리핀과 태국, 홍콩 여행 상품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국내 여행 상품권 및 두산 베어스 야구 자켓을 지급한다.

한빛소프트 윤상진 팀장은 “두산 베어스와의 업무 협약 체결은 온라인 야구 게임과 인기 프로 야구단의 만남으로 새로운 야구 붐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신야구를 통해 곧 개최하는 ‘두산 베어스 배 신야구 리그’에도 많은 유저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