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시간여행 RPG『타임앤테일즈』가 금일 에피소드3 아더왕 편의 2난이도를 공개하고 에피소드 2,3 편 미션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임앤테일즈에 추가되는 ‘아더왕 편 2난이도’는 에피소드1 장보고 편과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 뒤 처음 만나게 되는 NPC ‘닥터케이’를 통해 에피소드와 난이도를 결정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1난이도를 기준으로 경험치와 보상금액이 각각 120%, 150% 상승하며 힐, 스킬, 공격력, 체력, 마법력 등의 소모량은 80%~85% 감소된다. 단 수행할 수 있는 레벨은 50레벨 이상 80레벨 이하의 유저에 한정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되는 미션의 경우 ‘오토메와의 대련’ ‘누설된 암살계획’ ‘나태해진 무선병’ 등 제목만 보아도 흥미로운 내용이 총 18개 추가될 예정이다. 사카모토 료마 편에 등장하는 ‘오토메와의 대련’은 로마네 창고에서 주인공과 오토메와 벌이는 한판으로, 용병일 때와 다르게 오토메가 공격용 스킬까지 사용한다고. 또한 ‘누설된 암살계획’은 에도성에 있는 관리 타카하시를 암살닌자에게서 보호하는 미션으로 닌자를 물리쳐 그의 걱정을 도와주도록 해보자.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시스템 메시지와 함께 길드마크가 추가되었으며, 스킬 사용시 단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아래 선택된 스킬 이름이 명시되어 스킬 사용이 보다 편리해 지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타임앤테일즈 관계자는 “타임앤테일즈의 난이도 변경은 같은 시나리오를 또 다른 분위기로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 이외에도 레벨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유저들이 타임앤테일즈 만의 독특한 방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