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HP 비베라 안료 잉크를 사용하여 최고의 색감과 컬러 재현력은 물론 200년 이상의 이미지 보존성을 자랑하는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를 발표하고, 8가지 컬러의 HP 비베라 안료 잉크(HP Vivera Pigment Ink)와 HP 어드밴스드 포토용지(HP Advanced Photo Paper) 및 HP 아트지 4종 등 새로운 잉크 및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함께 선보였다.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6 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공개된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는 고품질 사진 프린트를 필요로 하는 전문 사진작가, 그래픽 및 디자인 전문가, 수준 높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한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8색 HP 비베라 안료 잉크 및 새로운 HP 아트지와 함께 사용하면 200년 이상(1) 변색 없는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방수성과 방습성이 뛰어나 번짐이 없고, 빠른 인쇄속도를 자랑하는 HP 확장형 프린팅 기술(SPT)(2)이 적용되어 13x19인치의 사진을 단 90초만에 프린트할 수 있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는 3.5 x 5인치에서부터 최대 13x19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사진을 여백 없이 뽑을 수 있다. 또, 캔버스, 수성 컬러 용지, 딱딱한 프리 매트 (pre-matte), 두께가 최고 1.5mm 되는 필름 등 다양한 미디어에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다.  

특히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 전문가용 포토프린터에 내장된 HP 포토스마트 프로 프린트 플러그인 솔루션은 포토샵과 프린터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연동해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컬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이미징 전문 소프트웨어의 업계 표준인 포토샵에 최적화되어 전문사진가나 그래픽 전문가들이 손쉽게 프린트할 수 있게 됐다.

HP는 새롭게 8색 분리형HP 비베라 안료 잉크를 사용한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를 선보임으로써 HP 비베라 잉크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였으며, 또한 다양한 미디어를 함께 선보여 사진작가들은 느낌과 사진 주제, 전시 환경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해 졌다.

이번에 출시된 ‘HP 포토스마트 프로B9180’를 위한 8색 분리형 HP 비베라 안료 잉크는 전문가급 이미지 품질과 생생한 색감 표현은 물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컬러 재생, 세밀한 색감 표현을 제공한다. 특히, 방수성과 방습성이 뛰어나 번짐이 없고, 200년 이상 색바램 없이 생생한 이미지가 유지된다. 분리형 잉크 카트리지를 채택해 다 쓴 컬러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HP 어드밴스드 광택 및 반광택 포토용지를 비롯해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보존성을 자랑하는 아트지 ‘HP Hahnemühle 스무스 화인 아트지’, ‘HP Hahnemühle 수채화지’, ‘HP Aquarella 아트지’, ‘HP 아티스트 무광 캔버스지’ 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가 함께 출시돼 용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어드밴스드 포토용지는 프린트되는 즉시 건조되며, 방수성이 뛰어나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갤러리 수준의 품질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 사진 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마릴린 먼로와 오드리 햅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사진작가 더글라스 커클랜드(Douglas Kirkland)가 참석해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 포토프린터의 고품질 프린트는 컬러의 톤과 채도, 샤프니스가 돋보이며 200년 이상의 이미지 보존성까지 갖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준의 포토그래피를 선사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확한 컬러를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 품질의 사진을 집이나 작업실에서도 간편히 구현할 수 있게 하여, HP의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라인을 완성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전문 사진가 및 수준 높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에 대한 HP의 관심과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HP는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사진 작가 연합인 매그넘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전문사진작가의 포트폴리오 작업에 있어서 모든 디지털 프린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그넘 소속 사진작가들은 HP 포토프린터를 위한 디자인에 참여한다.

매그넘 소속의 데이비드 알란 하비는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내가 보아온 제품 중, 나의 컬러 사진들을 가장 잘 묘사한 제품이다”며, “내 손으로 직접 찍은 흑백사진을 암실에서 현상하던 그 시절 이후로, 내가 그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직접 본 것을 정교하고 뛰어난 사진으로 담아낸다는 느낌, 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있다는 아주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사용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2006 국제사진 영상기자재전>에서 한국HP는 다양한 디지털 포토그래피 솔루션을 HP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PHOTO’N HP>부스를 마련했다. 전문사진가, 디자인 전문가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의 HP의 다양한 디지털 포토 솔루션을 각 존(zone)에 컨셉별로 담아 전시했다. 대형 전시장 가운데에는 데이비드 알란 하비와 더글라스 커클랜드의 사진이 전시되고, 디자인젯존, 커머셜 프린팅 솔루션 존, 홈포토프린팅 솔루션 존, HP온라인 포토존으로 나누어 HP의 완벽한 디지털 포토그래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부스 내에서 가장 이목을 끈 부분은 두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작품 전시로, 데이비드 알란 하비는 “Love at first sight” 이라는 주제로, 더글라스 커클랜드는 “Legends”라는 주제로 각 15점씩 총 30점의 작품을 대중에 공개했다. 출품작들은 모두 이날 출시한 HP포토스마트 프로 B9180과 HP디자인젯130, 그리고 HP 비베라 잉크 및 다양한 HP 포토용지와 아트지 신제품으로 프린트되어 HP포토프린팅 시스템의 우수한 컬러 재현력과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자랑했다.   

HP는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두 사진작가의 대표사진으로 제작된 엽서를 증정하며, 각 전시부스 별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19일과 20일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두 사진 작가의 워크샵이 각각 마련된다. 19일에는 데이비드 알란 하비가 중앙대학교에서 사진전문가 및 아마추어 사진애호가를 대상으로 ‘데이비드 알란 하비가 말하는 포토그래피’ 워크샵을 진행하며, 이어 더글라스 커클랜드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0호에서 ‘세월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초상’ 워크샵을 열고 모델 촬영 및 프린트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