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가 개발 및 서비스 하는『천도온라인』이 일본 하이파이브 엔터테이먼트(대표 SION SAWA)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천도온라인은 대만, 중국에 이어 세 번째 해외진출로 국내외 서비스를 동시에 하게 되었다.

천도 온라인은 일본 내 “하이파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올해 안으로 오픈 베타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리자드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천도 온라인을 아시아 지역에 1차적으로 서비스 계약이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동남 아시아 및 유럽지역에도 그 서비스를 넓힐 예정이다. 그리고 금번계약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일본, 중국, 대만 게임 시장 서비스로 안정적 해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 또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일본의 하이파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사와 시온 대표는“천도 온라인은 봉신연의라는 고전 명작에 기반을 둔 뚜렷하고 깊이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의 변신이라고 하는 놀라운 시스템, 그리고 거대한 NPC가 등장하는 집단전 등의 게임성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콘솔 게임 특유의 화려한 연출까지 더해져, 콘솔에 익숙한 일본의 플레이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게임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자드사 크로노스의 이미 일본 수출의 실적을 가지고 있어서 일본 유저의 성향을 알고 있기에, 일본에 맞춘 추가 콘텐츠 개발 등의 로컬라이징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는 양사간의 결속력과 파트너십의 기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계약이 두 회사가 천도 온라인의 세계적인 성공을 위해 내딛는 힘찬 한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도온라인은 지난 3월3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많은 유저의 성원 속에 안정적인 오픈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