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세상 씨지랜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산업진흥을 위한 서로의 협력을 다짐하는 상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주)노브커뮤니케이션(대표 김성준)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14일 광주 진흥원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문화산업과 관련한 사업 추진에서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밝혔다.

김영주 원장은 협약식에서 "노브커뮤니케이션 측에서 이번 협약을 흔쾌히 수락해 줘서 고맙다"고 환영의 말을 한 뒤 "앞으로 문화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노브커뮤니케이션에서 많은 도움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문화중심도시 사업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중요한 사업이며, 광주 지역의 산업 발전도 문화산업에 그 해법이 있다"며 광주 문화수도조성사업과 연계해 문화산업 진흥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성준 대표는 "노브커뮤니케이션은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디지털콘텐츠 창작자들의 커뮤니티인 씨지랜드에서 시작되어 월간 아이콘 발간 등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언론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문화산업 정책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인사의 말을 했다.

협약식 후 The Light와 월간 아이콘을 증정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문화수도조성사업과 연계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핵심 첨단 영상디자인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진흥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물 분야의 프로젝트에 총 8.5억 원을 지원하는 <CGI 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