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지옥』이 2006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단편부분에서 초이스작으로 뽑힌 10개작품안에 들게되었다.
일인제작시스템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지옥』은 CGLand에서 제작투자된 작품으로 판타지영화의 국제행사인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본선에 진출하여 이번에 부천초이스의 10개작품안에 드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게다가 10개의 작품 중에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상영행사가 끝나고 심시위원들이 선정하는 수상작에도 기대를 걸어 봄직하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대해서
PiFan는 1997년 판타지 SF영화의 고전 조르주 멜리어스의 『달세계여행』의 상영과 함께 막을 올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영화제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PiFan은 그동안 호러, SF, 스릴러 등 이제는 대중적인 영화코드로 바뀌어 버린 소수 매니어들을 열광 시키는 장르의 영화들에 중점을 두었다.
이것은 전통적인 유럽의 판타스틱 영화제들과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지만, 최근 기술적인 발전과 아카데미상을 비롯한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주류와 비주류의 혼합, 장르의 경계의 모호성에 편승하여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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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지옥』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