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버(대표 박승현)는 자사 게임인『라펠즈』의 일본과 미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IT 기업 GALA Inc.(대표 Satoru Kikugawa)와 향후 진행할 게임 사업에 있어 본격적인 협력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ALA Inc.는 일본 내 최고의 선진 IT 기업으로 일본의 신흥 주식시장인 오오사카 증권거래소 헤라클레스에 상장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게임포털 운영 등 게임 관련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던 GALA Inc.는 올해 2월 엔플레버와 라펠즈의 일본 및 미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사업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엔플레버의 3대 주주에 머물렀던 GALA Inc.는 7월 21일 기존 소유 주식 외에 추가로 주식을 양도 받고, 금번 신규 발행되는 주식을 취득하여 엔플레버의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었다.

엔플레버의 박승현 대표이사는 “IT산업에서 게임 산업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오랜 시간 준비해 온 GALA Inc.는 엔플레버와 장기적인 비전을 함께해 나갈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라며, “엔플레버의 뛰어난 기술력과 GALA Inc.의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유럽 시장 등 폭넓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GALA Inc.측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은 단순 투자가 아닌 엔플레버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보다 확장된 게임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GALA Inc.는 게임 사업의 주요 파트너인 엔플레버의 사업 전개에 적극 협조하여 성공적인 Win-Win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