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담철곤)는 오는 23일에 메가박스 해운대점과 해운대 백사장에서 한 여름의 끝을 장식할 시원한 파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TTL 시네마’ 여름 파티는 영화의 메카 부산 해운대 백사장과 극장에서 8월 23일 영화와 개그, 음악이 함께 하는 이색 무대를 통해 마지막 피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티의 프로그램은 크게 1부와 2 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광장에서 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원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B-boy, 타이픈, 크라운 J, 크라잉 넛이 함께 하는 한여름 열정적인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바닷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 5관에서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나몰라 패밀리가 꾸미는 개그 콘서트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하공연, 그리고 최신 개봉작 시사회가 이어진다. 2부 행사에 참가를 원하면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TTL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메가박스 브랜드 마케팅 하두선 팀장은 “그 동안 메가박스는 통신사와 함께 OST 콘서트, 영화 토크쇼, 게임 런칭, 월드컵 응원 등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오면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며 “이번 여름 파티를 통해 영화와 함께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구성으로 발전된 놀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