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시트콤『레인보우 로망스』의 맹순이,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의 긴장소녀 등 참여하는 작품 마다 다른 애칭을 가지고 있는 신인 연기자 엄현경은 최근 특별한 데이트를 경험하였다.

햇빛이 쨍한 휴일 아침, 특별한 그와 한적한 한강도 거닐고 넓은 목장도 가고. 특별한 외출을 함께한 특별한 그는 누구일까?

지금까지는 신인 연기자 엄현경과 올해 서른살을 맞은 로보트 태권V(이하 태권V) 와의 화보 촬영 내용이다.

‘두 팔을 높이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날아오르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V~’를 추억하며 이루어진 이번 화보 촬영은 친구와 함께 있을 때의 행복감, 곁에 없을 때의 허전함, 친구에 대한 그리움 등, ‘우리는 친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엄현경은 태권V 어깨에 올라앉아 서울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는 태권V를 오래된 친구를 보내는 듯한 아쉬운 마음으로 표현하였다.

올해 서른살을 맞은 태권V와의 특별한 만남을 갖은 신인 연기자 엄현경은 “정말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죠. 그쵸? 작가 언니?”, “어딘가에 정말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라며 무더운 여름 두꺼운 옷으로 몸은 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했던 촬영을 마쳤다.

촬영 후 태권V는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떠났고, 엄현경은 일상으로 돌아와 영화『아이스케키』우정 출연, CF촬영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