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칸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건희)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Full 3D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R-Man』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9월 8일 시작되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999명의 테스터를 모집하는 R-Man 1차 비공개 테스트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터 당첨 여부는 9월 8일 R-Man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R-Man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테스터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3가지의 이벤트가 1차 비공개 테스트와 함께 진행되며 19인치 LCD 모니터, 뮤직DMB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이건희 대표이사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이름으로 공개하는 첫 번째 게임인 만큼 많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기존 게임보다는 화려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액션의 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첫 공개 게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횡스크롤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나의 액션 스토리”라는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는 R-Man은 기존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과 달리 상하좌우 이동뿐만 아니라 3D의 장점을 살려 종 이동까지 가능하다. 또한 300여 가지의 액션을 적용시켜 대전 액션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콤보 기술 등을 구사할 수 있으며 무한 던전 생성 시스템을 도입, 매번 새로운 던전이 생성되어 지루함이 없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