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한국 법인인 엔비디아 코리아는 금일 이용덕(李龍德, 41세) 전 브로드컴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이용덕 지사장은 필립스코리아, ST마이크론 등을 거쳐 레저리티 코리아 지사장 및 브로드컴 코리아 지사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업계의 전문가이다.

엔비디아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브로드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ACCESS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브로드컴의 ACCESS 사업부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용덕 신임 지사장은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한국은 엔비디아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한국이 차세대 컴퓨팅 부문에서 앞서나가는데 엔비디아가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신임 이용덕 지사장의 합류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지니고 있는 GPU 시장은 물론 핸드핼드 시장 등 신규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