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길드워 나이트폴(Nightfall, 이하 나이트폴)』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9월 22일부터 나흘간 전세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이트폴은 게이머의 전략적 플레이를 중시하는 길드워의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에, 용병의 활용전술을 강조한 ‘영웅 육성 시스템’, 신규 대륙과 미션 등이 추가되는 길드워의 세 번째 스토리(챕터)이다. 서양-동양적 이미지로 구성된 챕터1, 2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 동안 새로운 탐험 지역인 ‘이스탄 지역’, 신규 클래스인 더비시와 파라곤의 새로운 스킬, 게이머들간 대결이 가능한 2개의 신규 대인전(PvP)지역이 공개되며, 신규 미션, 퀘스트, 아이템, 몬스터 등도 함께 테스트 된다.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천명의 테스터를 모집하며,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길드워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일류 한국 상품전’에 출품되어 아시아/유럽 정상 및 경제인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달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된 ‘게임컨벤션2006’에서는 ‘길드워월드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치르는 등 유럽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