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칸엔터테인먼트(대표 이건희)에서 효도르를 모델로 기용하여 화제를 모았던『R.F.C』와 작년 지스타의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페이퍼맨』이 도쿄게임쇼 2006(이하 TGS2006)에서 선보이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TGS2006에 국내 업체 최대 규모인 64부스로 단독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TGS2006에『R.F.C』와『페이퍼맨』외에도『알맨』,『배틀붐』,『피싱온』,『퍼피온』 등 현재 자사가 개발, 퍼블리싱하는 총 6개의 온라인게임들을 모두 선보인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 이건희 대표이사는 “TGS2006의 참가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첫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승리자의 모습과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확장해가는 기업의 미래상을 왕관 모양의 부스를 통해 형상화 하여 게이머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TGS2006 부스는 전면에 위치한 무대와 스크린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스테이션들이 있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대형 PDP를 통해 관람객도 함께 게임의 진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느 곳에서나 출입이 가능한 개방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관람을 즐기며 게임과 이벤트의 참여가 가능하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22일 행사 첫날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이중에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김정률 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에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모델인 프라이드FC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관련된 ‘효도르 퍼포먼스’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작업체인 엔비디아(NVIDIA)가 이번 도쿄게임쇼 2006에 참가하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적극 협찬, 지원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의 관계자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을 직접 보고 협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존하는 그래픽 칩셋 중 최고의 기술력을 장착한 GForce7 시리즈 그래픽 프로세스를 장착한 PC에서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이 시연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