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은 손오공(대표 최신규)과 27일, 손오공 본사에서 경기도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교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였다.

손오공과 경기DCA와의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에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반에 걸쳐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손오공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및 성공적 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정보, 자료의 공유를 경기DCA와 긴밀히 협조,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김병헌 원장은 ‘손오공의 부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경기도 디지털콘텐츠 발전을 위해 힘써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손오공 최신규 대표는 ‘손오공은 경기DC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향상을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며, 부천의 첨단문화 산업 지원, 육성 정책에 힘입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로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오공은 캐릭터와 게임,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 완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캐릭터 사업과 콘텐츠 사업에서 원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사례를 보여준 우수 기업으로 오는 11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도시 부천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손오공은 사업 확장과 다각화 등으로 국내 캐릭터, 게임,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로서 이번 MOU를 통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업무협조와 사업공조를 이루는 한편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경기도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힘써온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손오공이 진흥원과 가까이에 있는 부천으로 이전해 옴에 따라 경기도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