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SF애니메이션『아키라』의 감독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신작에서 또다시 미래형 바이크의 질주를 선보인다.

우타다히카루의 『This is love』가 삽입된 프로모션 동영상

닛신이라는 일본의 대표적인 컵라면 CF로 제작된 프로젝트 『프리덤(Freedom)』은 "프리덤, 자유를 잡아라."라는 카피와 함께 8편의 광고가 2년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되고 올해 11월 24일 반다이비쥬얼을 통해 OVA가 출시된다.

아래의 프로모션 동영상과 관련 이미지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본 작품은 『아키라』에 등장했던 주인공들과 그들이 타고 질주했던 바이크들과 흡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상 기상현상으로 문명이 붕괴된 2015년 지구, 달 표면에 1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도시가 건설되고 인류는 그곳에서 에덴공화국이란 국가를 세워 그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었다.

이곳에 사는 주인공인 15세 소년 '타켈'는 의무교육을 마치고 '비이클'이라는 바이크 형태의 머신을 타고 친구들과 질주하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에덴이 극비로 하고 있는 진실을 알게된다.

오오토모 감독은 『프리덤』의 초기 설정에 참여했으나 중간에 제작에서 빠졌고 YAMATOWORKS에서 라이트웨이브를 사용해 『카쿠렌보(술래잡기)』란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예 감독, 모리타 슈우헤이가 OVA제작을 총지휘한다.

『프리덤』은 정식 OVA발매에 앞서서 10월 27일 선행 DVD인 『FREEDOM previsited』가 발매될 예정이다.

관련사이트 :

Freedom Project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