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06(지스타), 세계게임 3대게임 전시회로 힘찬 시동!
지난 11월 9일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게임 전시회 G★2006(지스타)가 일산 KINTEX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G★2006(지스타)는 총 30여개국의 226개 업체(150여개의 부스참여)가 참여하는 두번째 국제게임전시회로 온라인게임 중심의 새로운 테마를 구축, 세계적으로 점차 축소되는 게임전시산업에 실리적 비지니스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전시회를 지향하는 행사이다.
홍기화 G★2006(지스타) 조직위원장
G★2006(지스타) 조직위원회의 홍기화 조직위원장은 9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유력게임업체들이 참여하는 지스타 2006은 전시회와 더불어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컨퍼런스, 게임리그, 코스튬 플레이 및 캐릭터 쇼등 종합적인 게임 전시회로 국제 게임시장의 허브역할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비지니스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 밝혔으며 "이번 지스타 2006이 국내외 게임콘텐츠와 다앵한 부대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관련업체와 관계자 모두가 좋은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2006(지스타)전시행사의 규모도 KINTEX 5개홀 전관을 임대하면서 게임전시 및 각종 B2C, B2B 비지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작년 G★2005(지스타)보다 훨씬 큰 규모로 치뤄지고 있다.
국내외 업체들의 대거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모션의 장
국내참가업체로는 엔시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웹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유니아나, 한빛소프트, JC 엔터테인먼트등 국내 굴지의 유명게임업체들이 참가해 그동안 미공개 신작발표와 기대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해외업체로는 MS의 XBOX 360, KONAMI등 주요 비디오게임업체들이 참여했으며, 바다이야기로 침체분위기에 있던 아케이드 게임업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G★2006(지스타)는 작년에 비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실리적 비지니스 행사에도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해외 26개국에서 초청된 75개사와 국내 100여개 업체들간의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외국인투자유치 세미나, 투자상담회, 비즈매칭등도 개최된다. 또한 9일과 10일 양일간 KGC 2006(Korea Game Conference, 주최 한국개발개발자협회)이 열려 국내외 게임개발자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체들의 미공개신작, 기대작을 한눈에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네오위즈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RayCity』
헉슬리
일기당천
웹젠의 『일기당천』과 『헉슬리』
MS는 XBOX360게임인 『기어즈 오브 워』체험관
넥슨은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등을 선보였으며 각종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JC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타일』과 『고스트 X』외 신작게임들을 선보였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창천』
반다이 코리아는 건담과 드래곤볼을 앞세운 3D 대전 격투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18개의 대학 및 교육기관들의 아카데미관 참여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홍익대학교등의 18개 교육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어 프로개발자를 꿈꾸는 학생개발자들의 피땀어린 흔적들을 볼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이번 행사에서는 지스타 게임리그전이 개최되는데 피파온라인(네오위즈), 길드워(엔씨소프트), 그루브파티(한빛소프트), 겜앰프드(윈드소프트)등의 온라인게임과 Dead or Alive,(MS), 위닝일레븐(코나미)드의 비디오게임과 모바일 게임등 총 7개의 게임리그전도 열린다.
또한 11일(토) 오후 5시부터는 대한민국 게임영상음악제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신인 게임 뮤지션의 등용문인 동시에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창출에 이바지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10일 오후 6시부터는 지난 10월 임요환, 홍진호, 마재윤을 앞세운 스타크래프트 대전 이벤트인 슈퍼파이트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슈퍼파이트 2회에서는 박정석, 이윤열의 대결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게될 예정이다.
빠르고 쉽게 G★2006(지스타)에 가자.
이번 G★2006(지스타)는 서울과 일산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잠실, 서울역, 용산, 신촌, 합정, 광화문, 시청, 영등포등 주요서울시내지역에서 일산 KINTEX 전시장까지 30분간격의 직행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G★2006(지스타)에선 유일하게 외국학교의 부스가 참가해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미 씨지랜드와 월간 아이콘에서도 많은 소개를 한 바 있고, 헐리우드의 한국인 CG아티스트를 많이 배출한 AAU(Academy of Art University)가 이번 아카데미 부스로 참가해 CG 유학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상담의 장도 열려지고 있다.
G★2006(지스타)는 12일(일)까지 열리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권한다. 게임도 즐기고 산업의 흐름도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월간 아이콘 12월호를 통해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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