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4일간 KINTEX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G스타2006’이 20여 개국 180개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컨퍼런스, 게임리그전, 코스튬플레이 및 캐릭터쇼, 국제Biz상담회, 청소년게임음악회 그리고 G스타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섹션으로 구성되어 비즈니스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달 G스타 조직위원회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은 G스타2006(Game Show & Trade, All-Round)의 국내게임전시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진 바 있다. 경기DCA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과 국내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마련과 함께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에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아시아권 최대 국제게임전시회로서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G스타와 함께 해외업체를 유치하고 바이어의 참가를 확대해 ‘G스타’를 아시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DCA는 경기도와 G스타와 함께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게임사 초청해 국내 게임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게임 디자인 이론과 미국 캐주얼 시장의 현상황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비영리 관련 공익 게임 개발과 시장성에 관한 컨퍼런스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 강연자를 초청하여 국내 게임산업 인력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진국의 게임 산업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10일 저녁에는 국내외 게임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게 될 ‘게임머스 파티’가 일산 로젠브로이에서 성대하게 열려 경기도의 게임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전세계 게임시장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자리가 될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DCA는 ‘G스타2006’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게임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해외 네트워킹을 통한 국내외 우수업체의 경기도 유치를 통한 게임클러스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