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으로 뚤뚤 뭉친 2D캐릭터를 내세워서 힙합이나 펑크록등으로 젊은세대를 표방하는 랩 힙합밴드 Gorillaz는 Stu-Pot, Murdoc, Noodle, Russel의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역시 젊은 세대답게 제멋대로이고 과격하며 시끄러운 것들을 좋아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멋을 추구하는데 여념이 없다. 실제 연주하는 밴드들은 라이브에서도 화면뒤에서 연주하고 언제나 보여지는 것은 이 만화캐릭터들이다.

2000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4장의 앨범 및 싱글을 내놓은 그들은 캐릭터의 장점을 십분발휘하여 뮤직비디오에서 꽤나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번에 발표된 "Rock the house"란 곡은 2D와 3D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같은 괴기스런 분위기로 시작해서 재밌는 앵글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디오에서 나오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하키복에다 야구복에 우주복을 합친 의상을 입은 랩을 하는 거인의 캐릭터는 "프로젝트 메시아"를 사용해서 3D로 연출되였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답게 순발력있고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Rock the house" HIGH

"Rock the house" MID

"Rock the house" LOW

또한 이 밴드의 공식사이트나 팬사이트에가면 그들에 관한 정보와 다른 뮤직비디오들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