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화는 게임 업계에 있어, 차세대기의 등장에 의한 기술 혁신에 대하여 개요를 이야기 했습니다만, 이번부터는 각각의 항목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대 데이터의 핸들링이 차세대를 상징하는 모든 미디어 취급에 관련되서 제일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대 데이터에 관해서
차세대기에서는 스펙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연히 다수의 폴리곤을 표현하는 능력도 상승합니다. 물론 현재와 비교해 폴리곤 수는 상승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종의 캐릭터 모델에 있어서의 폴리곤 수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하드웨어 스펙이 상승한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하드 자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에서는 최종적으로 화려하게 보일 수 있는 방향으로 자원이 배분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PlayStation 2(이하 PS2)나 GAMECUBE, XBOX로 사용하고 있던 데이터 양과도 다릅니다.

차세대의 레퍼런스
일본의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E3의 Half-Life2 영상에서 차세대 게임의 모습을 이미지화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리얼타임쉐이더에 의한 표현과 물리 시뮬레이션에 의한 세계의 표현이 그 중점이되겠죠. Half-Life2가 발표되었을때는 PC와 플랫폼이 다르니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PS3나 XBOX360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니까요.

지금까지 PS2에서는 일부의 게임 타이틀을 제외하면 캐릭터는 2D-2Joint의 IK로 움직임이 제어되어(물론 런타임에서는 IK를 사용하지 않는 타이틀도 많이 존재한다.) 1-2만 다각형 정도의 캐릭터에 texture를 붙이고 배경은 2D 영상에서 프리렌더 한 것을 texture로 붙여 비교적 심플한 3D 모델로 구성되었으며,(귀신 무사3과 같은 예외는 있습니다만) 라이팅에 대해서도 심플한 광원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차세대기는 화려한 퀄리티를 앞세우기때문에 아래와 같은 것들을 염두해야합니다.

◆ 폴리곤 수를 늘리는 대신에 노말맵에 의한 폴리곤의 효현
◆ 리얼한 움직임을 보이기 위한 본 및 deformer수의 증대
◆ 리얼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캐릭터를 구성하는 오브젝트 수의 증대
◆ 리얼한 캐릭터로 보이기 위한 멀티 texture의 적용
◆ 한번에 등장하는 캐릭터 수의 증가

배경에 대해서도 거의 같습니다만, 캐릭터의 상황에 따른 물리 시뮬레이션의 대응 정도가 추가되겠죠.
다음 번에는 왜 폴리곤 수와 데이터 양이 증대 하는 지를 설명하겠습니다.

(Avid Technology의 카도구치 요이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