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게임전시회인 G-Star 2006에 참가, 차세대 그래픽 카드의 기술과 비전을 선보였다.
전 세계 30여개국 226개 업체가 참여하는 G-Star 2006은 국제 B2B전시회와 더불어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컨퍼런스와, 게임 대항전, 게임 아트 작품전, 코스튬플레이 및 캐릭터 쇼 등의 문화 행사가 함께 하는 세계적 규모의 종합게임 전시회이다.
AMD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1~5홀, 5만 3000여평 규모로 성대하게 펼쳐진 이번 G-Star 2006에서 대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ATI Radeon X1000시리즈의 신제품 X1950 PRO와 X1650 XT의 데모 시연을 통해 수준 높은 그래픽 영상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AMD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ATI Radeon X1000시리즈의 신제품, X1950 PRO와 X1650 XT는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과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HDR(High Dynamic Range)효과와 AA(Anti-Aliasing, 안티얼라이징)기능을 동시 적용하는 ATI Radeon 그래픽카드 고유의 기술을 비롯, 텍스처 필터링 등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세세한 디테일까지 표현한 최고의 영상을 담아낸다. 또한 최초로 적용된 네이티브 크로스파이어 기술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지원은 물론 깔끔한 외형까지 갖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MD 코리아의 박용진 대표는 “AMD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G-Star 2006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일반 게이머 및 PC 사용자들과 그래픽 영상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가의의를 밝혔다. 박용진 대표는 이어 “최근 ATI와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AMD는 프로세싱 분야의 통합 등 열린 혁신과 고객 선택의 폭 확대,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