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 1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이 전작 류크에 이어 CG로 제작된 새로운 사신(死神) '렘'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놀라운 CG를 보여주게 된다. 전편에 등장한 사신(死神)계의 악동 ‘류크’와 정반대되는 특징을 지닌 사신 ‘렘’. 1편에서 새로운 '데스노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끝나 관객들에게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이 새로운 노트와 관련된 사신 ‘렘’의 모습이 2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인간의 수명을 조절하는 사신(死神)의 노트 '데스노트'. 이 노트를 가진 자만이 사신(死神)의 존재를 볼 수 있다. 물론 '류크','렘'과 같은 사신 캐릭터는 완벽하게 CG로 창조한 것이다. 1편의 ‘류크’가 너무나 따분한 생활을 못 이겨 인간세상에 노트를 떨어뜨렸다면, 2편의 새로운 사신 '렘'은 동료의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트를 인간세상에 보내게 된다.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사신(死神) '렘'

'류크'가 사과를 유독 좋아하는 모습과 감정을 실어내는 풍부한 표정, 그리고 의외의 깜찍한 행동들을 보여준다면, '렘'은 정적이고 끝까지 의리를 지킬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한다. 블랙과 화이트로 대변되는 '류크'와 '렘' 두 사신 캐릭터의 특징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



완벽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를 직접 재현하는 '퍼포먼스 캡쳐' 기술을 사용하고, 거의 모든 장면들을 360도 촬영해 실감나는 CG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번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의 새로운 '렘' 역시 고난도 CG 작업을 거쳐 탄생했는데, 특히 긴 머리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이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이 기대된다.

감독: 가네코 슈스케
주연 : 후지와라 타츠야, 마츠야마 켄이치
수입 : 거원시네마(주)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개봉일 : 2007년 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