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주)부즈 김부경 대표, (주)제이투엠소프트 방경민 대표,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국제영어연구소 윤명숙 국장, (주)넥슨모바일 박성진 부사장,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매일경제신문사, SK 텔레콤, KT프리텔,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6년 4/4분기 디지털콘텐츠대상' 시상식이 12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정보통신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06년 4분기 디지털콘텐츠대상의 분야별 대상 수상작에는 ▶ 디지털영상 분야 – 부즈의 “뿌까” ▶ 교육용 콘텐츠 분야 - 국제영어교육연구소의 "BEFLY(베플리)" ▶온라인 게임 분야 - 제이투엠소프트의 "레이시티“ ▶ 모바일 콘텐츠 분야 - 넥슨모바일의 "서울타이쿤2" ▶ 웹정보 콘텐츠 분야 - 세티즌의 “모바일리뷰"가 선정되었으며, 차세대콘텐츠 분야는 수상작이 선정되지 않았다.

선정기준은 제품의 우수성, 해외 경쟁력, 기술의 우수성, 사업수행 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업체들에게는 해외수출 지원사업, 언론홍보 및 지하철 동영상 광고 등의 마케팅 지원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참여 시 우대, 2007년 해외 전문 교육 지원, 연말 종합대상 수상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다음은 각 분야별 수상작 소개.

■ 디지털영상 분야 – 부즈의 “뿌까”

뿌까는 다른 애니메이션 컨텐츠와는 달리 국산 토종캐릭터가 유럽을 중심으로 붐을 일으켜 해외 공동 투자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뿌까 캐릭터는 현재 전세계 120여개국에 이미 진출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마케팅 배급망을 통하여 애니메이션 또한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90여 개국에 진출하였고, 기존의 아동 대상의 애니메이션의 틀에서 벗어나,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으로써, 좀더 강렬한 이미지와 저돌적인 메세지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뿌까 TV 에니메이션은 Vooz의 플래쉬 에니메이션을 토대로 개발되어, 플래쉬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라인과 고유한 컬러가 그대로 반영된 영상 콘텐츠이다.

■ 교육용 콘텐츠 분야 - 국제영어교육연구소의 "BEFLY(베플리)"

BEFLY는 윤선생영어교실이 회원들에게 에듀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OFF & ON 종합학습관리 시스템으로 회원, 교사, 학부모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용 베플리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되어 있고, 오프라인 교재와의 연계를 통해 완전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채점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에 편이를 제공하고 있다. BEFLY는는 9월 29일 상용화되어 약 197,000명이 가입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온라인 게임 분야 - 제이투엠소프트의 "레이시티“

<레이시티>는 2005년 현재의 서울을 게임상으로 완벽히 재현한 새로운 개념 레이싱-MMORPG 게임이다. 게임 안에서 이용자가 가본 곳, 혹은 가보고 싶었던 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현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자동차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현실에서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모바일 콘텐츠 분야 - 넥슨모바일의 "서울타이쿤2"

넥슨모바일의 서울타이쿤2는 전편에 이어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도시 경영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이다.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가능하여 유저의 플레이에 따라 게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Circuit System을 이용하여 게임이 끝난 후 다음 게임에도 연결이 되어 유저들이 게임을 이용하기 쉽도록 하였다. 서울타이쿤2는 3개 이동통신사에서 10월 31일 상용화 된지 2주만에 다운로드 4만건을 돌파하였다.

■ 웹정보콘텐츠 분야 - 세티즌의 “모바일리뷰"

‘세티즌 모바일 리뷰’는 휴대폰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상세한 분석내용을 특정 제조사/통신사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 제작/제공하고 있다. 리뷰에서는 고품질의 사진 이미지를 통하여 제품의 외관 및 기능화면 등을 보여주며, 사진과 글로써 보여줄 수 없는 더 풍부한 내용을 동영상 리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문패널을 육성하여 섹션별로 다양한 전문 리뷰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