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KOG와 『엘소드』 퍼블리싱 계약

-『그랜드체이스』로 유명한 개발사 ㈜KOG의 야심작
- 3D 라인맵에서의 박진감 전투와 10단 이상 콤보 등 액션 특징
- 재미있는 퀘스트와 변신 소환 통한 다양한 성장 시스템 등 RPG요소 갖춰

㈜넥슨이 올해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22일, 본사에서 ㈜KOG(대표 이종원)와 조인식을 갖고 신작 게임 『엘소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 민용재이사(좌), KOG 이종원대표(우)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KOG가 개발하고 있는 『엘소드』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액션 RPG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개발사로 유명한 ㈜KOG에서 3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으로, 2006년 10월 제작 발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게임이다.

『엘소드』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구사와 쉬운 조작을 통한 다양한 ‘콤보 시스템(10단 이상)’이 특징으로, 퀘스트(임무)를 진행하고 변신 및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가 강화된 액션게임이다. 특히 『엘소드』의 3D 라인맵은 2D 그래픽의 쉬운 조작감과 3D 그래픽의 입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맵 시스템으로 화려한 전투 연출과 이펙트를 극대화 하고 있다.

올해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넥슨은, 이번 『엘소드』의 판권 획득으로 2007년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한 큰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더욱 다채로운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국내 최대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엘소드』는 액션게임이 갖춰야 할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고 있는 게임”이라며, “검증된 우수 기술력를 보유한 개발사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OG의 이종원 대표이사는 “『엘소드』를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 함께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올 해 게임계에 『엘소드』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저 분들께 첫 선을 보이는 그 날까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