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대표적인 3D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의 3번째 작품이 2009년 공개를 예정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공식적인 발표는 존래스터와 디즈니 애미에니메이션 대표인 에드 캐트멀이 투자자 컨퍼렌스에데서 하였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Chief Creative officer의 일에 바쁜 존 래스터 대신에 『토이스토리2』에서 공동감독을 하였던 리 언크리치씨가 제작을 총지휘하게될 것이다.

존래스터씨는 이날 발표를 통해 "디즈니와 픽사가 합쳐짐으로써 『토이스토리1』과『토이스토리2』의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합쳐 우리가 원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디즈니에서는 이번 작품을 위해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의 각본가인 마이클 아른트를 기용하여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픽사 없이 디즈니에서 만들려고 했던『토이스토리3』에서는 '버즈'와 '앤디'의 장난감이 리콜되어 '버즈'를 구하려 대만으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픽사와 존래스터가 좋아하지 않아서 제작승인 조차 해주지 않았었다고 한다.

픽사에서 다시 적극 참여를 하게된 신작 『토이스토리』는 과연 어떠한 스토리로 감동과 재미를 줄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